국내 의료 (헬스케어) 분야를 비롯하여
도시 계획 등 다양한 일상 영역에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되도록.
다양한 기술 전문가분들과 협업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고객을 만나는
클라우드 사업 담당자를 만나 뵈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Healthcare Sales 팀의 주축,
이상우, 고정은 님은 컨소시움 형태로
많은 기업, 기관, 전문가분들과 함께
다양한 정부 과제를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참가 인원만 100명 이상!)
이렇게 많은 분들과 협업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요?
상우님과 정은 님의 협업 비결!
인터뷰로 담아보았습니다. 🎙️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클라우드에서 Healthcare Sales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우, 고정은입니다.
2. 상우님은 어떤 사업에 참여 중이신가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계획기술 개발‘ 사업을 수주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국토연구원 (KRIHS)이 주관하는 정부 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라는 두 가지 기술을 활용해서 사회 발전을 반영한 새로운 도시 계획을 하는 일이에요.
3. 사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지금까지는 좋은 환경과 인프라가 마련된 곳이라면 좋은 도시로 인식되어왔죠. 하지만 빅데이터, 인공지능 (AI) 등 첨단 컴퓨팅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요즘엔 도시 계획과 운영에도 이러한 기술들을 활용할 수 있어요. 시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기술이 활용되는 건데요. 지금까지 정성적으로 계획되고 평가되던 요소들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AI 기반으로 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된 플랫폼화하는 일련의 일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세히 보기)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기술 실증 지자체 공모 공고
4. 컨소시움 사업이라 참여 기업과 기관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아요. 국내 유수 대학교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홍익대학교, 경성대학교), 국토연구원을 비롯한 건설/교통 분야 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국내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한 테크 기업 (정도유아이티, 빅밸류, 에스엔씨)이 힘을 한데 모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2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일하는 대단위 사업입니다.
5. 소속이 다른데 어떻게 소통하시나요?
처음엔 카카오톡으로 업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누구나 쓰는 메신저라는 점에선 편하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커뮤니케이션에 한계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학교, 기관, 기업 등 소속된 곳의 성격도 다르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모두 달랐고요.
중요한 내용을 찾는 데 오래 걸리거나, 인원이 바뀌면 기존 내용이 휘발되고 새로운 사람은 업무 맥락을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프로필 설정 상태도 제각각이라 통일된 소통 체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했죠. 그래서 네이버웍스를 사용하게 됐습니다.
6. 다양한 협업툴 중 네이버웍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선 제가 사내 메신저로 네이버웍스를 잘 쓰고 있어서 자신 있게 추천했어요. 메신저, 드라이브, 캘린더 등 네이버웍스의 소통, 협업 기능이 연령대 관계없이 계정만 생성해 주면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쓸 수 있으니깐요. 사내 시스템 교육 담당자가 있는 기업에서는 협업툴 교육을 따로 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컨소시움으로 여러 주체들이 협업할 땐 무조건 쉬운 게 최고거든요. 쉽다고 해서 서비스에 부족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안 유지도 확실하게 잘 되니 좋죠.
7. 200명 가까운 모든 분들이 네이버웍스를 사용하나요?
네 맞습니다. 그중 150명 정도는 네이버웍스 계정을 정식으로 부여받아 사용하고, 학생 연구원처럼 일정 기간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분들은 LINE 계정으로 협업해요. 네이버웍스에 LINE 메신저 사용자를 추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직접 써보니 편하더라고요. 조직도상 내부 구성원으로 정식으로 들어올 필요까진 없지만, 자료 히스토리를 같이 남기며 일할 필요가 있는 분들은 비용 부담 없이 초대할 수 있으니 편해요. LINE 협업을 시작할 때 초대하고, 끝나면 연결을 해제하면 되기 때문에 관리도 쉽습니다.
💻(영상) 거래처, 협력사와 네이버웍스로 협업하기
8. 사용하는 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메시지 교환과 자료 유통 모두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걸로 봐서는 대부분 잘 사용하고 계신 것 같아요. 한 분 한 분 의견을 여쭤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아직까지 별다르게 불편하다는 말씀 주시는 분은 없었어요.
9. 정은님도 비슷한 형태로 네이버웍스를 이용 중이시라고 들었어요.
네 맞아요. 저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에 들어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1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일하는 형태는 상우님이 소개해 주신 것과 거의 같아요. 화면으로 보여드리면요 이렇습니다.
10. 프로젝트 자료는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많은 산출물이 나오는데요. 자료들은 그때그때 바로 드라이브에 올려서 필요할 때 열람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둡니다. 폴더는 사업 단계에 따라 자료를 쌓아나갈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어요.
정부 사업은 대체로 1년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3년, 5년.. 이런 식으로 긴 타임라인을 가지고 진행되는데요. 네이버웍스 드라이브에 자료를 저장하는 습관이나 규칙을 만들어 놓으면 연도별로 히스토리가 차곡차곡 쌓여서 나중에 필요한 자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 2차 연도를 맞았는데, 작년 자료들도 ‘1차년도’ 폴더에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11. 사용에 어려움은 없으세요?
기본적인 기능은 워낙 쉬우니 잘 사용하시지만,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잘 모르는 기능까지는 활용도가 낮은 편이에요. 어딘가 눌러보고, 시도해 봐야 알 수 있는 기능들요. 그리고 같은 기능도 서로 이해하는 방식이 달라서 누군가가 룰을 잘 잡아주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종의 ‘간사’ 역할이 필요한 셈이죠. 일전에 그 역할을 담당하는 분이 계신 조직과 협업한 경험이 있는데, 룰 세팅을 확실히 해주시는 걸 보고 그 역할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지금 사업단에선 자연스럽게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자는 식으로 말씀드리는데, 다음엔 사업 초기부터 이 룰 세팅할 담당자를 정확히 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글을 보시는 네이버웍스 담당자분들께도 ‘초반 규칙 세팅이 중요하다!’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12. 마지막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상적으로는 모든 회사와 기관들이 네이버웍스를 썼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각각 사내 네이버웍스를 사용하는 동시에, 협업이 필요한 사람들끼리 초대하고 별도의 그룹을 만들어서 그 안에 파일도 저장하고, 노트에 게시판처럼 글도 쓰고, 일정도 만들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이건 너무 큰 꿈이겠죠? (웃음)
지금처럼 사업단 만의 별도 네이버웍스를 만들고, 여러 기업을 일종의 팀처럼 구성해서 쓰는 것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쓰기 어려우면 저도 선뜻 ‘이거 쓰시죠!’라고 말하기 쉽지 않을 텐데, 네이버웍스는 쉬워서 부담 없이 함께 사용하자고 말하는 편이에요. 덕분에 컨소시움에서 네이버웍스를 경험하고, 기관 내에서도 쓰고 싶다고 문의하시는 경우도 왕왕 있답니다. (네이버웍스 안 써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지금까지 클라우드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이상우, 고정은 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세 줄 요약
✔ 컨소시움형 정부 사업 추진에 네이버웍스 활용
✔ 모든 연령대 쉬운 사용성은 킬링 포인트
✔ ‘LINE 사용자 초대’는 매력 포인트
네이버웍스를 만들고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WORK STORY
계속해서 이어지니 기대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