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웍스,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웍스모바일의 기업용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 차별화된 경쟁력 앞세워 일본 내 기업용 메신저 시장에서 점유율 30% 기록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유용성 인정받아

2018.08.13 WORKS MOBILE

네이버의 자회사 웍스모바일(대표 한규흥)의 기업용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가​ 일본 시장에서 서비스 시작 약 2년만에 일본 내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1) 라인웍스 로고

‘라인웍스’는 메신저, 드라이브 등 사내외 업무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16년1월 일본에서 공식 서비스 출시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라인 주식회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개인용 메신저인 ‘라인’과의 연동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사내 동료는 물론 외부고객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일본 시장에서 호평을 받기 시작했다. 그 예로 중소기업은 물론 노무라증권, 미즈노, 러쉬 재팬 등 일본 내의 다양한 대형 기업들까지 ‘라인웍스’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2) 지난 2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LINE WORKS DAY에서 웍스모바일 재팬의 이시구로 대표가 연설을 하고 있다

 

일본의 마케팅 및 컨설팅 기업인 후지 키메라 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집계된 ‘라인웍스’의 점유율은 30%로 2위를 기록한 챗워크와 8% 차이를 보였으며, 1위와 2위의 격차는 올해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지 키메라 연구소가 예측하는 2018년 ‘라인웍스’의 시장 점유율은 34%, 챗워크의 점유율은 18%이다. 이러한 성장세와 예측은 ‘라인웍스’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채팅 서비스가 일본 내에서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툴로서의 유용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아울러, ‘라인웍스’의 성장은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서비스 제공자들의 성장 속도를 시장규모의 결정 요소로 파악하고 있는 후지 키메라 연구소는 마켓리더인 라인웍스의 급성장, 일본 내 진행중인 업무 혁신 캠페인에 따른 비즈니스 채팅 인지도 향상 등을 통해 일본의 비즈니스 채팅 시장규모가 2022년까지 연평균 약30%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웍스모바일의 김동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라인웍스의 기능을 강화하여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 말하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도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업의 숙제로 떠오르고 있어, 라인웍스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